[잡담] 탄지짐의 덧글문답 2008/12/04 21:52  by zizim 

덧글문답 by 모아
1. 비로그인 덧글을 허용하시나요? 허용한다면 허용 이유를 금지한다면 금지 이유를 알려주세요.
독립도메인 가진 분들과 네이버, 이글루스 같은 타 서비스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허용합니다. 비로그인 차단은 방문자 입장에서 불편할 뿐만 아니라 차별받고 거부당하는 기분이거든요. 로그인 전용으로 돌릴 만큼 오염이 극심하지도 않아요.

2. 같은 내용의 덧글이 2개 달렸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동시에 달렸으면 클릭 실수로 보고 답덧글로 통보 후 하나를 삭제합니다. 상당한 시간차를 두고(즉 다음번 방문에도) 같은 내용의 덧글이 달리면, 지난번과 똑같은 덧글이라고 말씀드립니다.

3. 몇달 전 꺼라 내용도 기억나지 않은 포스트에 새 덧글이 달렸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 경우 유입경로는 주로 검색엔진이더군요. 악플이나 초점 엇나간 덧글 이외에는 반갑고 고마워요. 하지만 옛 글에 악플이 달렸을 때 따끈한 글에 달리는 경우의 몇 배로 놀라고 분노했습니다.

4. 보기 싫은 덧글이 있나요? 어떤 덧글을 싫어하세요?
한마디로 모니터 너머 사람의 존재를 잊어버린 덧글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대화하기 피곤한 상대의 2번, 3번, 5번 사항입니다. 두서없는 한신잡담에서처럼 나무(특정단어)만 골라서 보고 숲을 못 보는 난독증 덧글도 사절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태도는 말할 것도 없고요. 한두 번도 아니고 계속 투덜대는 불만조 덧글도 이해가 안 됩니다. 여기 글들이 자신에게 조금도 공감되지 않고 유익하지도 않다면, 심지어 시간낭비라는 생각마저 든다면, 취향에 맞는 다른 곳을 찾아보심이 어떨까요?

5. 귀차니즘 말고 의도적으로 답글을 달지 않는 덧글이 있나요?
답글을 달거나 삭제하거나 둘 중 하나. 찝찝해서 그냥 내버려두지 못합니다.

6. 예고 없이 삭제하는 덧글이 있나요?
스팸덧글은 당연하고, 옛날에 야후메일에 대한 불만을 여기 올렸다가 알바인지 광빠인지 빠를 가장한 까인지 모를 누군가가 욕설 도배해서 지웠습니다.

7. 덧글을 차단한 적이 있나요? 밝힐 수 있으면 이유도 알려주세요.
앞에 언급한 도배덧글 지우면서 닉네임과 IP도 차단했습니다. 그러자 닉과 IP를 바꿔서 또 도배하지 뭡니까. 그때는 지금보다 더 소심해서 신고할 생각도 못하고 불만글을 내리니까 잠잠하더군요.

8. 답글을 달기 난감한 덧글이 있나요? 있으면 어떤 종류의 덧글인가요?
'잘 봤습니다', '퍼갑니다' 등 아주 짧고 형식적인 덧글엔 순간 멍해지지만, 5번에서 밝힌 결벽증 때문에 방치는 못 하고 짧게 답변합니다. 글과 큰 관련이 없는 덧글(안부 제외)과, 옛 글에 뒷북충고 덧글에도 당황합니다.

9. 순위 놀이 덧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ex) 1등, 2등... ~라고 생각하는 사람 10人
별로 재밌어 보이지도 않고, 줄줄이 이어질수록 불쾌감마저 듭니다. 선리플 후감상도 싫습니다.

10. 가장 많은 덧글이 달린 포스팅은 무엇인가요?
작년 11월 티스토리 초대장 40장 배포(종료)로, 전체 108 덧글(백팔번뇌?) 답덧글 빼면 54 덧글 달렸습니다.

11. 현재 덧글란에 바라는 것이 있나요?
블로그 아이콘 표시 플러그인의 웹표준 준수. 해당 플러그인을 적용하고 덧글 펼쳐진 페이지를 W3C 검사하면 [there is no attribute "onerror".]이라는 오류가 뜹니다.

12. 문답 넘기실 분들을 지정해 주세요.
덧글에 대해 풀어놓을 하소연 이야기가 많으신 분들 받아가세요.

me2day | trackback | reply4 | ,

  1. 까스뗄로 2008/12/05 10:25
    아, 피곤한 덧글, 이상한 덧글을 꽤 여러 번 받으셨네요. 저는 티스토리로 옮기고부터는 그런 덧글은 거의 없는 듯해요. 뭐, 광고글 정도는 몇 번 있었지만요. 난독증도 곤란하지만 혼자 투덜대는 덧글도 참 난처하죠. 어허헐, 그래가 뭐 우짜라꼬... 라고 답글 달 수도 없고 말이에요.

    • zizim 2008/12/08 09:52
      딱히 논쟁성 글은 올리지 않는데도 종종 익명으로 피곤한 덧글이 달리는 걸 보면 제 글이 만만한 인상인가 싶기도 하고 스트레스 풀 데가 그렇게 없나 싶기도 하고요. 임시방편이나마 블로그주소 입력란에 '필수입력' 써놨지만 또 그런 덧글이 달리면 대놓고 우짜라꼬?할까 봅니다.

  2. endeavor 2008/12/07 23:41
    저는 아직 많이 안달려서 그런지 4개중 2개 (나머진 답덧글) 달렸네요 ㅜㅜ

    • zizim 2008/12/08 09:44
      덧글을 유도하는 데는 초대장 배포와 정치, 종교, 젠더 등 민감한 이슈만한 게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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